(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제11회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영화제가 지난 7월2일부터 4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 오케안영화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러시아 주간 아르구멘티이팍티, 모스크바 프레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나리, 리틀 포레스트, 4등, 덕구, 별들은 속삭인다, 유월 등 6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됐다. 개막작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였다.
이번 영화제에는 O. V. 샤키로바 연해주 정부 국제협력청 국제관계과장, S.V. 슈피로 블라디보스토크시 문화청장, V.V. 파노바 극동연방대 국제관계 담당 부총장 등 현지 인사들도 참석했다. 영화제 개막작 시작 전에는 한식과 한국 음료의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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