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 산림청 대표단이 지난 7월7일 테구시갈파에 있는 주온두라스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한국-온두라스 간 산림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는 온두라스를 포함, 중미 북부 3개국에 2.2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온두라스한국대사관은 “이번 대표단의 주재국 방문은 중미 북부 3개국 지원 계획의 후속 조치”라면서 “향후 기후 변화의 최대 피해국 중 하나인 온두라스의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해 각종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와 농촌진흥청이 정부 합동 농업협력사절단을 구성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3개국을 방문하는 등 중남미 디지털·녹색 협력 확대와 관련한 한미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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