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뉴욕한국문화원이 오는 7월24일부터 30일까지 뉴욕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연장인 링컨센터에서 ‘유 아 히어(You Are Here)’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엔 링컨센터 상주기관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카운터 테너 앤소니 로스 코스탄조, 뉴욕 시티 발레단 수석 무용수 테일러 스탠리, 재즈 앳 링컨센터 트럼펫 연주자 알폰소 혼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한국 포크록의 거장’ 한대수가 참여한다. 한대수 밴드는 7월24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25·26·29일, 그리고 30일 클로징무대에 출연한다. 한대수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아 히어’ 공연은 링컨센터 소속 13개 상주기관이 콜라보레이션하는 프로젝트다. 코로나19를 극복한 미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공연을 기획했다. 음악 공연 외에도 라이브 퍼포먼스, 조각 전시회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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