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지난 7월17일 중국 선양 태원가 완다광장에서 ‘2021 선양 K-POP Fan Festa’를 열었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2021-2022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K-POP 팬들이 만드는 팬들의 축제라는 컨셉으로 ‘2021 선양 K-POP Fan Festa’를 개최했다. 7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500여 K-POP 팬들이 야외에서 한국 대중문화를 즐겼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K-POP World Festival 동북3성 지역 예선, K-POP 랜덤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상품전시회, 한국관광홍보전, 한식 시식코너 등이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K-POP World Festival 동북3성 지역 예선. 사전 영상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K-POP 댄스 실력을 선보였고, 주최 측은 10월 비대면으로 열릴 K-POP world festival 본선 대회 출전팀을 선발했다. 행사장에서는 BTS, EXO, NCT 등 유명 아이돌의 팬클럽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총영사관은 매년 K-POP 경연대회를 열어 중국 동북3성에 한국의 K-POP을 알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진 지난해부터는 2020 방구석노래방대회, 2021 온라인한류팬영상 대회 등 비대면 행사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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