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 Korean School Association of America)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오는 8월2일부터 7일까지 제22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일부터 5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웨비나, 줌 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6일부터 7일까지는 캘리포니아 La Mirada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 계획이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실무자 집중연수 및 간담회, 강연회 등이 진행된다. 박경재 주LA한국총영사의 기조 강연 등도 마련됐다.
미국 정부는 지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별도로 규제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온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이유에 대해 KOSAA는 “코로나19가 진정돼 가는 현시점에서도 교육방식이 과거로 그대로 회귀할 것 같지는 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교수 방법 등을 짚어 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는 미국 서부에 있는 한글학교 연합체다. 네바다, 아리조나, 뉴멕시코, 캘리포니아에 있는 100여 개 한글학교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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