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강흥원 제33대 호주 시드니한인회장 취임식이 지난 8월1일 온라인 줌으로 열렸다.
한호일보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서는 강흥원 신임 회장의 취임사, 홍상우 주시드니한국총영사의 축사,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 소개,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의 축하 영상,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격려 글 소개 등이 진행됐다.
강흥원 회장은 지난 4월30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 회장은 호주 한인축구협회장,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인사회 기능 단체들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NSW 주정부 및 모국 지방자체단체 등과의 공공사업을 적극 전개해 동포사업체를 지원함은 물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인회 운영기금의 안정적 확보 기반을 구축하며 한인 커뮤니티가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는 데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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