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1 평화통일 골든벨’ 결선대회가 지난 7월31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 대회를 주최한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이번 결선대회에는 국내 19개, 해외 5개 지역회의의 예선에서 최우수, 우수상을 받은 학생 91명이 참가했고, 대회 결과 마이애미협의회의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박준우 학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4번 문제에서 정답을 맞혀 ‘최후의 1인’이 된 박준우 학생은 이후에도 난도 높은 문제를 연이어 풀었지만 아쉽게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하지 못했다고 민주평통 사무처는 전했다.
세계 각국 한인 청소년들도 참여해 국내 학생들과 함께 한반도 역사와 통일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평화통일 통일골든벨’ 결선대회는 2011년부터 KBS를 통해 방송됐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민주평통 사무처가 자체적으로 대회를 열었다. 이번 온라인 결선대회는 민주평통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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