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주오클랜드한국분관이 지난 7월27일 오클랜드 코넬파크 비스트로에서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을 위한 감사행사’를 열었다.
분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가족 60여명, 멜리사 리 국회의원, 임헌국 Hi-Well 재단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 축사, 장학금 수여식,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패·마스크 전달식, 오찬 등이 진행됐다.
7월27일은 한국전쟁 UN군 참전의 날로, 이 행사에서 김인택 총영사는 “한-뉴 관계 발전의 근간이며 뉴질랜드의 대표적 친한 인사인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국민과 정부를 대표하여 사의를 표했고, Neil Burt 참전용사협회 부회장은 “한국전에 참여한 것이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한국 정부와 오클랜드분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답사를 했다.
분관은 이날 Hi-Well 재단이 후원한 장학금을 참전용사 후손 5명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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