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1 해외 평화·통일 노래경연대회’에서 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지난 8월4일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열고 입상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지난해 미주지역에서 진행한 ‘통일노래 개사대회’를 확대해 올해 해외 43개 협의회 전체를 대상으로 이 대회를 진행했다. 기존 대중가요에 가사만 바꿔 불렀던 지난해와 달리 전문 작곡가가 만든 곡에 자문위원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편곡하고, 노래를 부르는 ‘창작 경연대회’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고 사무처는 설명했다.
작품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4편의 영상이 출품됐고, 이 중 11개 협의회가 수상단체로 선정했다. 대상은 ‘United Korea’라는 영상을 출품한 호주협의회가 받았고 최우수상은 밴쿠버, 달라스협의회가, 우수상은 동남아서부, 모스크바, 뉴질랜드협의회가, 장려상은 시카고, 선양, 칭다오협의회가 특별상은 애틀랜타, 베이징협의회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작품은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Vf_AaBnFdlHrh_bbe8lc2QmdbfBOLprt 에서 전체를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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