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원장 남찬우)이 오는 8월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제5회 2021 한국영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신 한국영화 6편과 단편 독립애니메이션 18편이 상영된다. 특히 2021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자산어보>와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내가 죽던날>,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남매의 여름밤>,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남산의 부장들> 등이 상영돼 주목을 끈다. 또 청각 장애 가족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나는 보리>와 어린이 실종사건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증발> 등 참신한 소재의 독립영화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K-FilmFest.com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문화원은 2020-2021 한-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영화제뿐만 아니라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 코리아 페스티발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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