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2021 호주한국영화제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린다.
문화원은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브리즈번, 9월16일부터 23일까지 멜버른, 10월14일부터 23일까지 시드니,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캔버라까지에서 호주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호주한국영화제를 지난 2000년부터 오프라인 공간에서 개최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엔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번 영화제엔 <종이꽃(Paper Flower)>, <조제(Josee)>, <비와 당신의 이야기(Waiting For Rain)>, <비밀의 정원(Way Back Home)>, <내일의 기억(Recalled)>,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Deliver Us From Evil)>, <검객(The Swordsman)>, <파이프라인(Pipeline)>, <도굴(Collectors)>, <애비규환(More than Family)>, <국제수사(The Golden Holiday)>, <미나리(Minari)> 등 22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도시별 상영작 및 상영 일정, 관람 방법, 티켓 관련 정보는 영화제 웹사이트(www.koffia.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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