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태국한국대사관과 주태국한국문화원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태국 영웅 파니팍 웡파나타낏 선수와 최영석 태국 대표팀 감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욱헌 대사는 19일 방콕에 있는 문화원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파니팍 웡파나타낏 선수와 최 감독에게 꽃다발과 한복 등을 증정하고 축하했다. 파니팍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49kg급 대회에 출전해 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태권도는 복싱, 역도와 함께 태국에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온 3대 종목이 됐다.
한편 문화원은 이날 오후 파니팍 선수, 최영석 감독과 차나팁 국가대표 코치, 람나롱 국가대표, 타나릿 청소년 국가대표와 함께 한국문화원의 ‘온라인 태권도 강좌’ 영상을 촬영했다. ‘온라인 태권도 강좌’는 오는 8월31일부터 10월5일까지 한국문화원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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