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광명 시민회관 대전시실에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김묵원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아트 ‘유리사람’전이 9월1일부터 5일까지 광명 시민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유리사람’은 투명하게 속이 보이면서 단단하지만 동시에 깨지기 쉬운 성질의 나약한 우리들의 모습을 의미한다는 게 작가의 소개다.
나약한 존재인 인간은 하지만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의 거대한 문제를 야기하는 결코 작게만 볼 수 없는 존재다. 작가는 이러한 이중성을 지닌 인간의 특성을 ‘유리사람’이라 명하며 인간의 감정과 인간, 더 나아가 자연과 세상과의 관계를 탐구를 작업으로 인체드로잉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세계적으로 위기 상황일 때 사용하는 <코드레드>와 <코드블랙> 추상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의미하는 추상작업 1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