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8월26일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 수상작 37편을 발표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54개국 635명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심사결과 △성인 부문 대상은 최승현(시, 러시아), 이월란(단편소설, 미국), 송월길(체험수기, 우즈베키스탄)씨가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은 유다은(중고등부 글짓기, 태국), 도재현(초등부 글짓기, 도미니카공화국) 학생이 △입양동포 부문 대상은 Spencer Lee Lenfield(입양수기, 미국)씨에게 돌아간다. 한글학교 특별상은 산토도밍고한글학교(도미니카공화국), 남가주글렌데일한국학교(미국), 치앙마이한글학교(태국)가 받는다.
시상식은 연말 각국 우리 재외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10월경 책·전자책으로 수상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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