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차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9월5일 저녁 오스트리아수도 빈에 있는 한 호텔에서 동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임창노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 박종범 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 부의장, 김종기 한인원로회장, 신재현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박 의장은 “오스트리아에 있는 2700여 교민들이 아주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인회장 선거도 분열하지 않고 합의추대의 전통을 이어왔고, 특히 코로나를 한인회를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대처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5박7일간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박 의장은 방문 기간 중 17차례 양자 국회의장 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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