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센다이한국총영사관이 지난 9월1일 일본 센다이에 있는 명성고등학교에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명성고 교내 농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총영사관 직원, 명성고 학생·교직원 그리고 미야기현·센다이시 직원들이 참여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심은 배추를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숙확해 12월에 개최할 예정인 ‘센다이 배추로 만드는 김치 페스티벌 2021’에 사용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동일본 대지진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를 응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배추로 만드는 김치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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