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재일동포들을 대상으로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국어연수가 9월3일 마무리됐다.
재외동포재단은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재일동포사회의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연수’를 마쳤다”며 수료식 모습을 보내왔다.
8월13일부터 매일 4시간씩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19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3~4세대 재일동포 81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 한국 역사문화 특강, 실시간 문화체험 실습, 주제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한·일 역사문화 비교 강좌 및 토론, 비대면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특별 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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