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라트비아의 수도에 있는 리가공과대학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코너’가 설치됐다.
주라트비아한국대사관은 “지난 9월2일 리가공과대학(RTU) 도서관에서 라트비아 내 첫 번째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개설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리가공대는 1862년에 설립된 발트해 연안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술대학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이곳에 코리아코너가 설치됐다.
코리아코너엔 한국학 분야별 서적, 한국 영화·K-POP·드라마 시청각 자료 등이 비치되고 한국 전통 문화 예술품, 악기 등이 전시된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코리아코너 개소식에는 리가공대 Leonids Ribickis 총장, Gatis Eglitis 복지부 장관, Igors Tipans 리가공대 부총장(리가 세종학당장), Henrijs Dzelme 외교부 한국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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