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한 회장 2년더 KAGRO 이끌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주한 16대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장이 17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는 “지난 8월29일과 30일 미국 볼티모어 터프서프호텔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주한 회장, 이승수 이사장, 김기옥 초대 회장, 각 지역 대의원 등 55명이 참석했다. 김기옥 선관위원장은 비상시국에 따라 16대 김주한 회장에게 17대를 이끌어갈 지휘봉을 주자고 이날 총회에서 제안했고 절대 다수 대의원의 동의와 재청으로 김 회장이 다시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는 미국에 있는 한인식품업체들의 모임. 미국에 약 30개 지부와 약 3만5천개의 회원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한 회장은 이날 이사장에 이승수 17대 이사장을, 수석 부회장에 박광민 뉴욕 챕터 회장 등 새로 임명된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63차 총회 개최지는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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