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한국대사관, 현지 보건국에 감사패 전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이집트한국대사관이 우리 교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한 이집트 보건부장관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주이집트한국대사관은 “홍진욱 대사가 지난 9월12일 조찬호 이집트한인회장, 권춘기 지상사협의회장과 함께 이집트 보건부를 방문해 Hala Zayed 이집트 보건부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집트 보건부의 백신 및 의료 인력 제공 등 협조 덕분에 현지 교민 약 200명과 우리 국민과 함께 일하는 이집트 현지인 등 총 460여명이 1차 접종을 할 수 있었다. 홍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이번 백신 접종은 양국 보건협력의 모법 사례라면서 Hala Zayed에게 특별한 사의를 표했다. 홍 대사는 또 Zayed 장관과 별도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보건 의료분야 협력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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