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방글라데시한국대사관이 방글라데시 태권도연맹에 태권도용품을 전달했다.
주방글라데시한국대사관은 “지난 9월22일 다카에 있는 방글라데시 국가 체육위원회 경기장에서 태권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태권도 정부파견 사범 및 주요 관계자 20여명과 태권도 수련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가 전달한 태권도용품은 총 190여개다. 태권도용품에는 헤드기어, 바디 프로텍터, 팔 보호대, 다리 보호대, 발차기 패들 등이 포함됐다.
방글라데시에는 56개의 태권도 도장이 있으며 9천여명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대사관과 방글라데시 태권도연맹은 지난 8월27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앰버서더컵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함께 열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