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장 탄핵?… 코리안 페스티벌 공과 논란
애틀랜타한인회장 탄핵?… 코리안 페스티벌 공과 논란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10.09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애틀랜타 한인단체장들이 김윤철 현 애틀랜타한인회장의 탄핵을 추진하고 있다고 K뉴스 애틀랜타가 보도했다.

K뉴스 애틀랜타에 따르면 애틀랜타 김성갑 정치참여위원장과 김기수 아리랑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10월8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틀랜타한인회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공동위원장 김성갑, 김기수)가 작성한 김윤철 현 애틀랜타한인회장 탄핵 동의서 및 총회 소집 요청서를 공개했다.

김성갑 공동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윤철 회장의 일 처리가 애틀랜타는 물론 한국을 비롯, 미주 각 지역 한인회와 애틀랜타 지역 단체, 개인, 일반 한인들, 미국인들에게까지 한인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손상시켜 이 지역 한인들의 위상이 실추됐다”면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지만, 거듭되는 한인회 위상 추락에 방관할 수 없어 탄핵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기수 공동위원장은 “김윤철 한인회장은 이번뿐만이 아니라 과거 김도현 한인회장 당시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공금을 횡령하고 베트남 방문단을 모집해 항공권과 관광비를 무려 1년 6개월에 걸쳐 납입 받아 피해를 본 한인들이 한둘이 아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한국에서 온 연예인들에 대한 계약 불이행, 기타 호텔비, 음식값, 출연료, 지원금 등을 지급하지 않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한인회장을 탄핵하려면 정회원 400인 이상이 공증된 서명이 첨부된 해임 사유를 이사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사장은 접수 30일 이내에 임시총회를 소집해야 하고, 임시총회에 정회원 400명 이상이 출석해 2/3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회장은 탄핵된다.

현재 김영배 이사장은 한국에 장기 체류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장이 궐위 또는 유고되거나 또는 그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이사회는 임시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할 수 있다.

애틀랜타한인회장 탄핵을 추진하는 김기수(왼쪽), 김성갑 공동위원장[사진=K뉴스 애틀랜타]
애틀랜타한인회장 탄핵을 추진하는 김기수(왼쪽), 김성갑 공동위원장[사진=K뉴스 애틀랜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 (한신잠실코아)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