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한상대회 10월19일 개막
2021 세계한상대회 10월19일 개막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10.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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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상담회 상담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진행
동포재단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해 콘텐츠 다양화”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당초 이 대회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대전시가 지난 8월 말 공동주관 기관에서 빠지기로 재외동포재단에 통보함에 따라 개최지가 서울로 바뀌었다.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과 지자체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다. 그동안 서울·수도권, 부산·영남권, 광주·호남권, 제주를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 대회 공동주최 단체는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아시아한상연합회, 재오한인상공인연합회,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중국한국상회, 중남미한상연합회, 재일한국청년상공인연합회 등 20여개의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며, 세계한상대회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이다. 개·폐회식, 운영위원회, 리딩CEO포럼, Young Business Leader & Hansang Forum, 기업상담회, 일대일비즈니스미팅, 세미나,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온·오프라인 면접 등이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해외 한상과의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기업전시회를 개최하고 비즈니스 상담 및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시행하겠다. 또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대회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나라별 시차를 고려해 세미나, 기업IR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 시작됐다. 한민족 경제인의 결집을 위해 중국의 세계화상대회를 벤치마킹했다. 매년 지자체를 순회하며 열려왔던 세계한상대회엔 그동안 국내 3천여명과 해외 1천여명이 참석해 왔지만,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올해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은 표성룡 요녕성신성실업유한공사 회장이 맡는다. 공동대회장은 김근욱 아중동한상연합회장, 이숙진 호주 제마이홀딩스그룹 회장, 이주한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회장, 조성윤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하경서 엘살바도르 CAISA 그룹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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