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국 유타주에서 처음으로 한국 전통문화와 음식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는 한국주간행사가 열렸다.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유타에서 처음으로 한국주간행사 ‘K-Culture in Utah’를 지난 10월7일 솔트레이크에 있는 유타대학교 유니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유타대학교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정이삭 감독이 졸업한 대학.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미나리를 시청하고 한국 전통무용, 가야금 연주, K-POP 합창단, 태권도 시범 등의 다양한 공연을 감상했다. 또 K-Booth에서 한국 먹거리를 즐겼다.
한인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업체 ‘컵밥’과 유타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엔 유타주 Franz Kolb 국제무역·외교.·전국장, 솔트레이크 카운티 Eric Hutchings 선임고문, 솔트레이크시 Garrett Danielson 보좌관, 정동원 유타한인회장 등을 포함 약 5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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