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5회 주밴쿠버한국총영사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16일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치몬드 올릭픽 오발센터에서 열렸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BC주 태권도협회 소속 400여명의 태권도 수련생과 태권도 선수 가족, 관람객을 포함 1,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병원 대사는 축사를 통해 “50여년 전 태권도 사범 파견으로 시작한 태권도가 이제는 현지에서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태권도와 같은 문화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복, 전통놀이(딱지, 투호, 제기차기),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