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지난 10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카자흐스탄, 알마티공화국궁전에서 ‘2021 한국문화제’가 열렸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제 첫날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이 모듬북춤, 농악, 부채춤, 검무, 아리랑 등의 우리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국립고려극장은 카자흐스탄 노래 ‘아타메켄’ 등을 연주하기도 했다. 이튿날엔 한국에서 활동하는 K-pop 아이돌 그룹 ‘ICU’와 ‘N.CUS’의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한국 사진전이 열렸으며 K-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15일 열린 개회식에서 구홍석 대사는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과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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