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표, 체류비 등 월드옥타 본부 회계의혹 감사해야”… 뉴저지경협, 코트라 유정열 사장 앞으로 진정
“항공표, 체류비 등 월드옥타 본부 회계의혹 감사해야”… 뉴저지경협, 코트라 유정열 사장 앞으로 진정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1.10.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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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회계연도에 대한 엄중 감사 요청… 비슷한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신문고도 올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회장 홍진선)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유정열 사장 앞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2020년도 회계에 대해 엄격한 감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코트라 유정열 사장을 수신자로 해서 10월19일자로 발송된 이 진정서에는 “월드옥타는 2020년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지는 정부의 모든 예산은 받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차세대 행사를 비롯하여 모든 행사들이 개최되지 못했다”면서, “게다가 2019년까지 400명이 넘는 글로벌마케터들에게 제공되던 비행기 티켓예산도 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진정서는 또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을 비롯한 몇 해외 임원들이 오랜 한국체류기간 동안 쓴 경비 등 의혹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진정서에서 지적한 글로벌마케터는 코로라의 해외지사화사업에 참여하는 월드옥타 해외 특정 회원들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글로벌마케터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은 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장 홍진선 회장과 뉴저지지회복권투쟁본부장 한대영 외 위원일동 명의로 된 이 진정서는 “지난해 해외지사화사업 글로벌마케터 선정에서 탈락한 한 회원이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에게 진정을 하면서, 하 회장의 뜻대로 진정한 회원을 글로벌마케터로 재선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33년 역사를 가진 지회가 억울하게 폐지되는 일이 있었다”면서, “지난해 지회 폐지 전, 권평오 전 사장께 이와 관련한 진정 공문을 우편으로 보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당시 보낸 진정서도 첨부자료로 덧붙였다.

진정서는 또 “지난해 부당하게 지회 폐지가 된 뒤, 억울한 사정을 알리고 지회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왔다”면서, “뉴저지지회 폐지에 대한 진상조사와 월드옥타 2020년도 엄중한 회계감사를 진정드린다”고 호소했다.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는 10월19일 코트라 유정열 사장 앞으로 진정서를 보낸 데 이어 10월25일에는 청와대 신문고에도 청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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