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호주 ANU(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에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코리아코너가 설치됐다.
주호주한국대사관은 “10월29일 ANU 한국학연구소 주관으로 코리아코너 개소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코리아코너 개소식은 ANU의 자체 방역 조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강정식 주호주한국대사, Simon Haberie ANU 문화․역사․언어 단과대학장 등 양국 인사들이 차례로 축사를 했고, 한국전통공연도 펼쳐졌다.
캔버라에 있는 ANU는 호주를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ANU 코리아코너에는 한국 관련 DVD, 다양한 종류의 책, 잡지 등이 비치되어 있다. ANU 코리아코너는 학생뿐만 아니라 호주 시민·재외동포들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코리아코너 전체공간 사용 가능 여부는 ANU 한국학연구소에 문의해야 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호 학생연맹, ANU K-pop 동아리, ANU 한인학생회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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