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홍콩한인회가 홍콩 10개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난 10월17일 홍콩 서구룡문화단지에 있는 프리스페이스에서 홍콩한국상 시상식(K-Awards)을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교민, 대학생, 현지인 등 약 400여명이 관객으로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일반인 보컬밴드 1팀, 대학생 보컬밴드 2팀, K-Pop 4팀 총 7개팀의 경연이 펼쳐졌다.
심사는 주이정 홍콩토요학교 교감, 조규붕 홍콩과기대 교수, 임재화 한인홍 대표, 카톡 교민방의 ‘좋아요’ 회원, 주상인 명가한식당 대표, 미셀 김 HKGNA(Hong Kong Generation Next Arts) 설립자 겸 피아니스트 등이 했고, 시상은 박경식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부총영사, 이순정 홍콩한인회 고문, 홍콩 인기 유튜버인 Sue Chang씨 등이 했다.
한인회는 “코로나 시대에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한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 단체들은 이날 홍콩적십자에 10만 HK$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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