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제20기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출범회의가 지난 11월1일 싱가포르에 있는 쉐라톤호텔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과 최훈 주싱가포르한국대사, 윤덕창 싱가포르한인회장, 신용섭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회장, 정건진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박선미 여성회장, 한인회 봉세종 고문, 한인회 노종현 고문, 김종문 총영사, 한국국제학교 강혜영 교장 등 싱가포르 한인사회 인사들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등의 자문위원들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제20기 활동 방향 발표, 협의회 임원 선임, 취임사 및 축사 등 순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최남숙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 해외에서 생활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훈 대사는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20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20기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2021년 9월1일부터 2023년 8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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