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중국 동북3성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11월6일 청소년 음악회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에서 국가대극원 관현악단 부수석을 역임한 염영화 바이올리니스트는 Bach violion sonata BWV 1001 Adagio, Schubert Serenade, Monti Czardas 등을 연주했고, 김미지 소프라노(랴오닝성한마음애심여성합창단 지휘자), 박재호 트럼펫 연주자(랴오닝인민예술극원 국가1급), 최상진 기타 연주자, 특별공연팀도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선양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최두석 총영사는 “클래식 음악을 직접 접할 기회가 적은 동북3성 거주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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