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홍콩한인상공회 등 홍콩 한인단체들이 주홍콩한국총영사관과 지난 11월11일 Hong Chi Integrated Vocational Training Centre(匡智松嶺綜合訓練中心)에서 ‘2021년도 K-CSR 행사’를 진행했다.
현지 한인언론 위클리홍콩에 따르면 주홍콩한인상공회는 기업인들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주홍콩한국총영사관, 홍콩지상사협의회, 홍콩한인유학생회, 한글공부 자원봉사단 등이 동참했다.
CSR 활동을 펼친 Hong Chi Pinehill Integrated Vocational Training Centre는 홍콩 내 정신지체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 기관이다. 한인단체 회원들과 총영사관 직원들은 이날 지적 장애가 있는 학생들과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한 비디오를 보면서 한국에 대해 설명해 줬다. Training Centre에는 학용품, 방역용품, 한국과자 등을 선물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