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상트페테르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1월11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김치비즈스클럽 김콘스탄틴 회장에게 한국전통무용복 10벌을 전달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변철환 총영사가 직접 전한 한국전통무용복은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한 것으로, 김 콘스탄틴 회장은 우리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고려인 행사에 이 무용복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결성된 상트페테르부르크 김치비즈니스클럽은 고려인 사업가들로 구성된 동포단체로, 40여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는 이밖에 모스크바 고려인비즈니스클럽, 연해주 비즈니스클럽 ‘원동’ 등 고려인 사업가들의 모임이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