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서 동포간담회…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맡아
(애틀랜타=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월15일 애틀랜타에서 우편투표 도입 등 재외국민 선거 참여 확대 방안을 둘러싸고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의원은 “전날 뉴욕에서도 동포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국민의힘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을 만나 우편투표 도입을 위한 토론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0월 75명의 국회의원이 우편투표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안했다”면서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국으로 떠나기 전 행안위 서영교 위원장한테 진행경과를 질의했다면서 “여야가 합의해야 하는데 야당이 해외에서 대리투표 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당선자, 썬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당선자, 김종훈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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