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지난 11월20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NAKS에 따르면 강경탁 주미대사관 워싱턴한국교육원장, 이창준 재외동포재단 교육사업부 차장, 김보라 청소년사업부 대리, NAKS 김선미 총회장·오준석 이사장, NAKS 워싱턴지역협의회 김선화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좌담회에서 김성곤 이사장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재외동포재단은 한인차세대 교육 등을 위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있는 부지에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를 설립할 계획으로, 3년 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선미 NAKS 총회장은 좌담회에서 NAKS가 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오랜 기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지난 11월8일부터 샌프란시스코, LA, 밴쿠버, 애틀랜타, 시카고,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톤 DC 등 미국 각 도시를 방문해 미국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22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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