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고려인신문, 새고려신문, 길림신문사, 해란강닷콤 등 중국과 러시아·CIS 지역의 재외동포 언론인들을 초청해 오는 12월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디지털 저널리즘, 뉴미디어, 기사 작성법, SNS 활용법 등 언론 관련 강의와 국내외 경제, 사회, 외교, 대북정책 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또 국내 언론사인 연합뉴스와 YTN을 방문한다. 그리고 광주 고려인 마을을 찾아 현지 고려인들과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는 2015년 재중동포 언론인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러시아·CIS지역 재외동포 언론인도 참여하기 시작한 해는 2019년도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되지 못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