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우리 정부가 방글라데시 보건청에 한국 구급차량 8대를 기증했다.
주방글라데시한국대사관은 “지난 11월30일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보건청(DGHS)에서 구급차량 전달식을 가졌다”며, “이번 구급차 전달은 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 지원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엔 이장근 대사, Khurshid Alam 보건청장 등이 참석했고 구급차량은 KOICA를 통해 전달됐다.
이장근 대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그동안 교민 백신 접종을 위해 협조해 준 방글라데시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글라데시 교민들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어려운 지난 8월, 방글라데시 보건청의 협조로 주재국에서 접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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