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시아 양국 우호 증진 위해
(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한-말레이시아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2021 유튜브 공모전을 연 말레이시아한인회가 최근 공모전 수상자 8팀을 발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태원 클래스의 OST ‘시작’을 수어로 노래한 한인 SGM 불교회 회원들이 대상 수상자로, 한국형 편의점 CU 방문기를 말레이어를 포함 4개 국어로 설명한 서동균 군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나태주 시인의 ‘아끼지 마세요’ 시를 낭독한 말레이시아 교원 대학교 졸업생들이 차지했다. 이태수 한인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작품들을 통해 교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재능을 알게 됐고 특히 많은 청소년의 참여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민과 함께 소통하며 이해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2022년부터 1년간 한인회 유튜브 채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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