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가 연말을 맞아 상파울루 한인 밀집 지역인 봉헤찌로에 있는 주요 기관을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김요준 회장, 고우석 고문, 한병돈 수석부회장, 박종황 부회장, 김효미 간사, 김유나 홍보분과위원장, 권여송 위원, 박재은 사모 등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관계자들은 12월14일 상파울루 시경찰청에 ‘Cesta de Natal’ 30상자를, 봉헤찌로 보건소에 50상자, 브라질밀알선교단에 60상자, 제2 민경에 40상자를 전했다. Cesta de Natal는 와인과 빵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다.
브라질협의회는 관계자는 “한인타운에서 수고하는 분들을 격려하고자 선물을 전했다”며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다가가고자 풀뿌리 공공외교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도 찾아가 Cesta de Natal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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