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이하 외교특보단, 단장 박노벽 전 러시아대사)가 12월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외교특보단 소속 전직 외교관 및 외교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외교특보단에 따르면 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 코이카, 공공외교, 에너지전환프로그램, 해외취업 등 평소 궁금해했던 문제에 대해 질문을 했고, 외교특보단은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에서 벌어지는 아시안계 혐오 사건과 해외 국민 안전 방안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도 있었다.
박노벽 외교특보단장은 “이재명 후보 외교특보단은 수십 년 동안 여러 외교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직 대사들과 국제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면서, “청년들이 글로벌 활동과 관련해 가지고 있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이번 행사에 대해 자평했다.
외교특보단은 앞으로 지방도 방문하며 청년외교상담소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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