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국승구 당선자, 2월19일 총회 및 취임식
미주총연 국승구 당선자, 2월19일 총회 및 취임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12.19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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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제29대 총회장 선출 두고 두 개의 총연으로
국승구 당선자
국승구 당선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29대 미주총연이 두 개의 선관위로 나뉘어 두 개의 선거를 치른 가운데, 스칼렛 엄 선관위가 선출해 당선을 확정지은 국승구 총회장 당선자가 오는 2월19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미주총연은 새해 2월 18일 오후 2시 콜로라도 덴버의 래디슨 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총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고 박균희 총회장과 조정위원회(위원장 이민휘)의 이름으로 12월15일 공고했다. 공고에서는 제29대 정회원 등록은 총회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주총연은 이와 함께 29대 총회장 선거에 국승구 후보가 단독 등록했으며 결격사유가 없어 당선을 확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당선 확정 공고도 같은 날 공지했다.

국승구 회장을 선출한 미주총연은 당초 총회 일시장소롤 1월8일 시카고로 예정했으나. 2월 18일로 변경해 확정공고했다.

이로서 28대에 미주총연과 미주한인회장협회로 갈라진 미주총연은 제29대 총회장을 뽑는 서거에서 다시 두 개로 갈라져 미한협과 두 개의 미주총연으로 분열이 가속화됐다.

앞서 서영석 선관위에 단독 등록한 또하나의 미주총연 김병직 후보는 지난 12월11일 워싱턴 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총회장에 취임했다. 이 총회는 총회준비위원장인 조광세 제28대 수석부회장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한편 국승구 당선자는 또다른 미주총연의 김병직 총회장과 미주한인회장협회 서정일 신임회장, 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폴송 미한협 비대위원장이 참여하는 4자회동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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