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터키한국문화원이 지난 12월17일 앙카라 파노라백화점에서 ‘한-터 우정의 재즈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엔 Ali Erol(알토 색소폰), Erdoğan Toloğlu(기타), Gokhan Over(베이스), Serkan Alagok(드럼) 등 터키인 연주자들과 이원주(트럼펫), 박지현(피아노) 등 한국인 연주자들이 출연했다. 트럼펫연주자 이원주씨는 주앙카라체코대사관, 주앙카라오스트리아대사관 초청 연주회를 갖고 터키 Solfasol TV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공연을 300여명의 현지팬이 직접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은 주터키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주터키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한·터 양국이 하나가 되는 공감과 소통의 한마당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한국 재즈 음악을 현지에 소개할 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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