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12월29일 인도 구르가온에 있는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워크숍’과 ‘차세대 청년네트워크 구축 및 스타트업 지원세미나’가 열렸다.
주인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인도 한인 자영업자·중소상공인, 민주평통 인도지회 자문위원, 인도 진출 청년사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주인도한국대사관이 주관한 제1부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식자재·유통업 경영’, ‘인도 상거래 관습과 문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식음료소매업 경영’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가 주관한 제2부 청년네트워크 구축 및 스타트업지원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스타트업 지원 현황’, ‘ICT 및 SW 분야 스타트업 지원 현황’, ‘벵갈루루, 푸네, 델리에서 실제 스타트업 사례’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1, 2부 행사 후에는 인도 한인청년상공인연합의 출범 선언식도 진행됐다.
장재복 주인도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우리 대사관과 한인사회 간 유기적 소통과 협조를 통해 다양한 외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인도 한인사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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