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분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중동협의회(협의회장 현봉철)가 주관한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가 지난 1월1일 쿠웨이트 라디슨블루 호텔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에 따르면 정병하 주쿠웨이트한국대사, 현봉철 중동협의회장, 정성희 쿠웨이트한인회장, 김숙자 쿠웨이트한글학교장을 비롯해 쿠웨이트 한인사회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정병하 대사는 신년사를 통해 민주평통이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현봉철 협의회장과 정성희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구심점으로서 쿠웨이트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식 회장은 제20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과 쿠웨이트분회의 올해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통일기원 작문 발표’, ‘주니어/현지 명예위원 위촉식’과 ‘김치 증정식’ 등도 진행됐다.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는 주니어 명예위원 9명과 현지 명예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올 한해 중동에서 한국 문화와 한반도 평화 공감대를 확산하는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인 현봉철 협의회장은 이 행사에 참석한 쿠웨이트인들에게 김치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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