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독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선유)가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운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1월에 두 차례 진행한다.
이미 지난 1월11일 독일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 90세대에 택배로 ‘행복상자’를 보낸 재독총연은 오는 25일 다시 60세대에 ‘행복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복상자엔 쌀 1포, 떡국떡 1kg, 진간장 840ml, 된장 1kg, 고추장 1kg, 옛날 국수 소면 1.5kg 등 생필품과 OP 마스크 50장과 FFP2 마스크 1봉지(한국산 마스크 6개)가 담겨있다.
재독총연은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과 총연 자체 적립금, 그리고 재독동포들의 찬조금을 모아 행복상자에 들어가는 생필품과 마스크를 구입했다. 쌀 100포를 후원한 ‘통 큰’ 기부자도 있었다. 박선유 재독총연 회장은 “재외동포재단과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이런 나눔행사를 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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