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한미상공회의소, '2022 CES 혁신기술 트렌드' 주제 세미나
산타클라라한미상공회의소, '2022 CES 혁신기술 트렌드' 주제 세미나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2.01.31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가 주제강연...지역 한인상공회의소도 온라인으로 참여
강연자인 손재권 대표와 온라인 참가자들
강연자인 손재권 대표와 온라인 참가자들

미국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 산하 실리콘밸리 이노베이션센터 (센터장 도연희)가 1월27일 ‘2022 CES의  혁신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더밀크(The Miilk) 손재권 대표가 맡았다. 강연에서는 CES2022의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기술 세대교체, 경계의 붕괴  ▲ 환경 중심 ▲가전의 확장 ▲디지털 언리미티드 등이 소개됐다.

손대표는 세미나에서 로봇과 메타버스,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하나로 뭉치고 진화하고 있으며, 산업간의  경계가 붕괴되고 ‘친환경’이 화두가 되면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소비자 ‘환경’ 전시회(Consumer Environment Show)가 됐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헬스케어가 주류를 이루며 로봇과 자동차까지 가전의 영역으로 들어올 정도로 가전의 확장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USPS, John Deere처럼 오랜 전통을 가진 기업들도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NFT 메타버스로 디지털이 무한 확장하며 기술발전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ES에서는 한국의 기술력도 주목받았다. 손대표는 2022년 CES에 참가한 한국기업은 416개로, 참가기업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산타클라라한미상공회의소는 “세미나를 마친 후 질의 응답을 통해 실리콘 밸리에서의 창업과 관련해 손재권대표의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첨단기술 및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어 매월 정기세미나및 특별세미나를 개최해서 지역의 한인사회에 혁신의 아이디어와 가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물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황병구 회장, 미국내 주요 한인상공회의소,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미주뷰티서플라이총 연합회, 일본 동경주재 SMATEC, 클로벌 AI 융합협회, 실리콘밸리 한인회, 실리콘밸리 무역관, 한국어교육재단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산타클라라한미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유명 기업 및 기관, 전문기술인, 창업투자 전문회사 VC 대표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코로나 팬테믹으로 인해  온라인 모임으로 행사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온라인 참가자들
온라인 참가자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