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안기종)가 지난 1월27일 오클랜드에 있는 스완슨 RSA에서 평화통일 강연회 및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상진 주뉴질랜드한국대사, 김인택 주오클랜드한국총영사, 멜리사 리 국회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안기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혼란스럽고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상진 주뉴질랜드한국대사는 “대화를 통해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가치외교”라고 강조하고, “민간외교관인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주도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지향하는 가치외교에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표창장 전수식이 진행, 공공외교분과 위원장인 조건우이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을 받았다.

최병천 기자cbcgeo@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