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기원 유라시아 열차 횡단’ 첫 운영진 워크숍
‘한반도 평화기원 유라시아 열차 횡단’ 첫 운영진 워크숍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2.04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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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 간 진행
주제는 ‘20살의 평통이 20살의 열사들을 만나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올해 ‘한반도 평화기원 유라시아 열차 횡단’ 프로젝트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김점배)가 지난 1월21일부터 23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델타호텔에서 첫 프로젝트 운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영국, 남유럽, 북유럽,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각 협의회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기원 유라시아 열차 횡단’(이하 유라시아 열차 횡단) 참가자 범위, 전체 참가인원, 열차 참가인원, 거점별 행사 기획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유라시아 열차 횡단’은 해외동포들이 파리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유라시아 대륙을 열차로 횡단하며 20세기 유라시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로젝트다. 주제는 ‘20살의 평통이 20살의 열사들을 만나다’이며, 오는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점배 유중아지역회의 부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스탄불을 찾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라시아에 흩어진 여러 한민족 공동체를 돌아보는 이번 프로젝트는 평화와 공존이라는 우리 민주평통의 목표와 지향점을 잘 녹여낼 수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유중아지역회의는 오는 3월 초에 2차 워크숍을 열어 ‘한유라시아 열차 횡단’ 프로젝트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홍보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워크숍 기간 중 이스탄불에서 ‘유라시아열차 횡단’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풍등을 날렸다.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가 지난 1월21일부터 23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델타호텔에서 ‘한반도 평화기원 유라시아 열차 횡단’ 프로젝트 운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가 지난 1월21일부터 23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델타호텔에서 ‘한반도 평화기원 유라시아 열차 횡단’ 프로젝트 운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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