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식포럼, 한식명장 수여식 및 신년하례회 열어
대한민국 한식포럼, 한식명장 수여식 및 신년하례회 열어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2.02.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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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모 이성자씨 등 16명 한식명장 선정… 2월7일 남산 하이야트호텔에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사)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의 한식명장 수여식과 신년 하례회가 2월7일 서울 하이야트호텔에서 열렸다.

하이야트 호텔 지하1층 레스토랑 ‘산수’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식명장 수여식에는 대한민국 한식대가 500여명 가운데 엄선한 16명이 한식명장으로 선정돼 위촉장을 받았다.

포럼 측은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포럼과 한식문화 발전에 노력한 분으로 분야별 전문성과 공헌도, 활동성을 감안해 귀감이 될 만한 분으로 선정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복모(외식산업공헌), 천수봉(전통음식), 전순주(전통음식), 박해순(전통장), 유정임(김치), 서분례(청국장), 이성자(한식조리), 변미자(반가음식), 조갑연(궁중약백숙), 김옥희(떡),

박미란(한식대량레시피표준화), 이경애(약선음식), 이성희(반가음식), 이정삼(한방약선요리), 김윤근(한우한정식), 전병길(단체조리급식)씨가 명장으로 선정됐다.

수여식 후 한식명장들은 돌아가며 소감을 밝히는 시간도 가졌다. 정복모 다담회 명예회장은 “한식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했으며, 이성자 서울 ‘수담’ 조리이사는 “후배양성에 노력하자”고 호소했고, 대구에서 올라온 변미자 ‘용지봉’ 대표는 “후배들한테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에서 올라온 박해순‘두리두리영농조합’ 대표는 “솔선수범하겠다”고 했으며,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는 “겸손한 마음으로 더 낮추고 일하겠다”, 박미란 명장은 “공장 레시피 표준화도 중요하다”, 이성희 명장은 “음식동화를 준비 중”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오찬을 마치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한식포럼 신년하례회 및 간담회에는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한 데 대한 설명에 이어, 참가한 이사, 상임위원들이 돌아가며 덕담을 나눴다.

문웅선 회장은 “대한민국 한식명장으로 선정된 분들이 한류콘텐츠 k-food 세계화실현 등 한식의 위상을 높이고 한식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인사했다.

이 포럼의 나흥열 사무총장은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의 비전은 한식의 날 제정과 한식 세계화”라면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공연 영화 드라마 등 한류콘텐츠처럼 한식도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경쟁력 있는 식문화콘텐츠로 나아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은 한식의 날 제정 및 국내외 한식문화 가치를 알리고 외식산업발전과 식문화 관광산업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식의 날 행사와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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