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호주 시드니 중심 업무지구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한인밀집 지역인 스트라스필드에 재외선거 추가투표소가 설치된다.
주시드니한국총영사관은 지난 1월31일 관할 지역 내에 설치하는 3개의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소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총영사관은 시드니 마켓스트리트에 있는 시드니총영사관 대회의실,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에 있는 라트비안하우스 그리고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주한인회관에 재외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대선 때는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각각 1개의 재외투표소가 설치됐지만, 이번 대선에는 시드니에 재외투표소가 하나 더 추가되는 것.
시드니총영사관 재외투표소는 오는 2월23일부터 28일까지, 시드니 라트비안하우스와 퀸즐랜드주한인회관 재외투표소는 오는 2월2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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